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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구동 '꿈의두부'

기사승인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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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지고 담백한 영양만점 전두부

 

 행구동에 위치한 '꿈의두부(대표: 김성진)'는 전두부 전문점으로 다채로운 요리를 만들어 제공한다. 최근에는 대통령이 오찬을 한 곳으로 유명세까지 탔다. 전두부란 콩을 삶거나 물에 불리지 않고 생콩을 껍질만 벗긴 채 통째로 분말화하여 만든 두부이다. 전두부는 비지를 거르지 않기 때문에 콩의 영양분을 90% 이상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 대표는 건강한 두부를 만드는 게 목표이기에 방부제, 유화제, 응고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3無를 철칙으로 한다. 이곳의 전두부는 물과 가루를 끓여서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가며 응고시킨다. 가루는 매우 가는 입자를 만들기 위해 곱게 가는 게 기술이다.
 

 그렇게 만든 전두부는 푸딩처럼 찰지고 기포가 없이 매끈하다. 두부의 맛도 중요하지만 보는 즐거움도 더하기 위해 오색 가루(흰콩, 검정깨, 클로렐라, 녹차, 단호박, 홍국)를 섞어 오색 두부를 제조한다. 날씨 영향은 물론,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 전두부는 기계로만 제조하는 대량 생산이 힘들다. 따라서 보통 정성과 내공이 아니면 제대로 된 전두부를 만들 수 없다.
 

 

 김 대표의 부친은 전두부 기술을 일본에서 전수받았다. 모친은 요리연구가로 발효식품 장인이다. 건강한 식재료로 효소를 만들어 장아찌, 무침 등의 밑반찬을 만든다. 밑반찬 하나를 만들 때도 두부 요리와 어울리는 재료인지, 맛과 향 등을 고려해 만들기 때문에 여느 식당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이 집만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깔끔하고 맑은 국물 맛이 일품인 버섯전골, 코다리전골과 자작한 국물이 있어 밥과 비벼먹기 좋은 지짐이로 한 끼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다. 밑반찬도 9가지, 11가지로 풍성한 한 상이 차려진다. 반찬은 김 대표의 모친이 직접 만드니 맛과 향을 음미하며 모든 반찬을 빼놓지 말고 먹어보길 추천한다.
 

 그 외에도 야들야들 잘 삶은 편육과 신선한 두부 샐러드 등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4인 기준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버섯전골과 뚝배기불고기에 편육보쌈 또는 전두부 샐러드 등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세트메뉴에는 후식으로 전두부 쉐이크가 제공된다. 전두부와 우유를 갈아 만든 쉐이크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좋아 어린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좋으며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없다. 쌀쌀해진 날씨, 이색적인 전두부 요리로 건강을 챙기자.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밤10시까지며 연중무휴다. 가게 앞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전 메뉴 포장 가능.
 

 ◇메뉴: 세트메뉴(4인 기준, 8만~9만 원), 전두부 버섯전골(1인, 1만3천 원), 전두부 코다리전골(1인, 1만5천 원), 전두부 지짐이(1인, 1만 원), 편육보쌈(4만 원), 전두부 쉐이크(1병, 5천 원) 등

 ▷위치: 행구로 436

 ▷문의: 734-7700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권진아 객원기자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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