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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면 송계리 마을 한가운데 우사 신축 추진

기사승인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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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계 우사신축 반대 투쟁위원회 "결사 반대"

   
▲ 지난 29일 송계 우사신축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가 열렸다.

신림면 송계리 주민들이 마을에 들어서는 우사 신축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송계 우사신축 반대 투쟁위원회는 지난 29일 신림농협 황둔지점 앞에서 송계우사신축을 저지하기 위한 주민 궐기대회를 열었다.

우사 신축 예정지는 송계리 897번지 일대로 가장 가까운 민가와는 100m거리에 불과하다. 대지 1천652㎡에 최대 소 100마리를 사육할 수 있는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관광업을 영위하는 주민들은 생업에 큰 타격이 될 것을 우려해 우사 신축을 반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악취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다. 여름철 송계리는 바람 방향이 마을 소재지로 향한다. 축사 예정지가 장애물 없는 농경지 한가운데 위치해 여름이면 축사 분뇨로 인한 악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우사를 중심으로 파리, 모기 등의 해충이 발생하면  주민 생활권 침해는 물론 관광객, 귀농·귀촌 인구까지 감소할 것으로 우려된다. 집중 호우 시 축사 분뇨가 하천으로 유입될 수 있어 수질악화, 식수 오염, 하천 오염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도 걱정된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축사 건축이 추진되면 5천여 명의 주민은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개인의 영달을 위해 마을 전체가 경제적 손실을 입고, 일상생활에 고통을 받고, 관광사업 마저 피해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수희 기자 nmpry@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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