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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춘·박은옥 40주년 ‘날자, 오리배’

기사승인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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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백운아트홀

   
▲ 정태춘·박은옥 40주년 콘서트 ‘날자, 오리배’가 오는 16일 오후7시 백운아트홀에서 펼쳐진다.

한국적 포크를 추구해온 대한민국의 대표 싱어송 라이터 정태춘과 섬세하고 따뜻한 목소리를 가진 보컬리스트 박은옥이 원주를 찾아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정태춘·박은옥 40주년 콘서트 ‘날자, 오리배’가 오는 16일 오후7시 백운아트홀에서 펼쳐진다. 회상, 촛불, 북한강에서, 떠나가는 배 등 지난 40년간 우리 곁에 함께한 대표곡들을 들려 줄 예정이다. 국악적 특색이 녹아 있는 자연스러운 음률에 서정성과 사회성을 모두 아우르는 노랫말로 사랑받은 곡들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정태춘은 각종 문화운동과 사회운동에 앞장선 인물이다. 1990년대 초, 사전심의 폐지운동을 전개해 1996년 헌법재판소의 ‘가요 사전심의 위헌 결정’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1978년 데뷔 앨범 '회상'을 통해 가요계에 등장한 박은옥은 서정성이 돋보이는 팝과 한국적인 질감이 배어 나오는 곡들을 자연스럽게 오가며, 울림 깊은 목소리로 곡의 아름다움과 무게를 채운다.

만7세 이상 입장. R석 9만9천 원, S석 8만8천 원. ▷문의: 1688-8616(원앤원엔터테인먼트)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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