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활발

기사승인 2019.11.11  

공유
default_news_ad1

- 남원주초, 중국서 한국 문화예술 공연

   
▲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중국 섬서성 서안시 방직성소학교를 방문한 남원주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중국 섬서성 서안시 방직성소학교를 방문한 남원주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또래 중국 친구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5개 학교장 대표방문단 우호협약 체결

문화예술을 매개로 원주와 중국 청소년들의 교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남원주초등학교 어린이 20여명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섬서성 서안시 방직성소학교를 방문, 또래 중국 친구들에게 부채춤과 합창 등 한국의 문화예술을 소개했다. 같은 기간 무실초, 원주초, 중앙초, 육민관중, 대성중 등 5개 학교장으로 구성된 대표 방문단은 중국 섬서성 서안지역 5개 학교와 한·중 청소년 교류 확대를 위한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중국을 방문한 원주 청소년들은 공연 외에도 중국 청소년들의 교육여건 및 환경을 참관하고 우의를 다졌다.

조은희 원주시 관광마케팅팀장은 “원주 청소년들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원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중 문화예술교류 행사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중국 단체 수학여행단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된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원주를 찾은 중국 수학여행단은 9천110명에 이른다. 중국 청소년 단체관광객은 원주에 머무는 동안 문화예술 교류 외에도 원주한지테마파크, 기후변화홍보관, 원주레일바이크 등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원주시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