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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면당

기사승인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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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과 실속을 겸비한 샤브샤브 전문점인 몽실면당(대표: 허정숙)이 무실동에 문을 열었다. 유니세프 후원회 등 봉사와 나눔 활동에 30여 년간 몸담아온 허 대표가 새로운 나눔을 위해 개업했다. 저렴하면서 질 좋은 음식을 손님들과 나누고 기부도 하기 위함이다.
 

 이 집의 메뉴는 단촐하다. 샤브샤브, 물냉면, 비빔냉면이 전부다. 샤브샤브는 300g 분량으로 옹심이만두를 비롯해 청경채, 숙주, 미나리, 버섯, 단호박 등과 샤브샤브용 고기 150g이 제공된다. 육수는 멸치로 우리지만 일반 멸치육수와는 다르다. 육수에 채소와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가 각각 준비돼 있다. 매콤한 겨자 소스와 약간 매운맛과 단맛이 어우러진 칠리 소스가 제공된다.
 

 여름철 별미로 손꼽혔던 불고기 냉면은 지금도 인기다. 파, 양파, 무 등으로 만든 동치미의 살얼음 육수에 무채와 달걀이 얹혀 나온다.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비빔냉면은 100% 국내산 청양고추로 베이스를 만들어 진한 빨간색에 매콤하다. 참기름과 양념장을 더하면 고소하면서 매콤함이 식욕을 자극한다.
 

 냉면과 함께 나오는 불고기는 간장 베이스에 볶은 파인애플이 특징이다. 냉면과 불고기, 볶은 파인애플을 적당량 잘라 함께 먹으면 이색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월 총매출의 1%를 기부한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이며, 주문 마감은 오후8시이다.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메뉴: 샤브샤브 8천 원, 불고기 냉면 8천 원 등

 ▷위치: 원주시 만대공원길 14-1(무실동행정복지센터 옆)

 ▷문의: 033-742-2248
 

김종일 미디어사업부 과장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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