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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이네 빵공장

기사승인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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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찹쌀빵·쇼콜라 인기…40년 제빵사 베이커리 카페로 운영

  혁신도시에 위치한 '진선이네 빵공장(대표: 김철섭)'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카페가 즐비한 요즘 보기 드문 동네 빵집이자 개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다. 김 대표는 40년 차 제빵사로 중앙시장 인근 오란다제과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찹쌀빵, 밤만쥬, 맘모스빵 등 추억의 빵은 물론 쇼콜라, 생크림빵 등 커피와 곁들이기 좋은 빵 30여 종을 맛볼 수 있다. 빵은 매일 김 대표가 직접 굽는다. 여느 베이커리 카페에 비해 빵 가격이 1천~5천 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인기 있는 빵으로는 '찹쌀빵'과 '쇼콜라빵'이 손꼽힌다. 찹쌀빵은 한 가지 맛에 국한되지 않는다. 앙꼬, 크림, 치즈, 블루베리 등 4가지 맛을 선보여 입맛에 따라 고르는 재미가 있다. 찹쌀빵은 빵 반죽을 할 때 밀가루 반죽에 찹쌀 반죽과 밤, 치즈 등을 올려 만든다.

 

 찹쌀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각각의 재료가 잘 어우러져 다양한 맛을 낸다. 쇼콜라빵은 밀가루 반죽에 초콜릿을 섞어 카스테라처럼 만든다. 폭신한 빵의 식감과 초콜릿의 단맛이 잘 어우러져 커피와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이 외에도 하얀 팥 앙금이 가득 든 수제 밤만쥬, 생크림, 맘모스빵 등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빵이 많으며 변함없는 맛을 자랑한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커피와 티,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전문 바리스타가 커피와 음료를 제조하고 있으며, 원두도 고급 원두를 사용한다. 최근에는 카페인이 거의 들어 있지 않은 건강 커피인 '유황커피'를 선보이려 준비 중이다.
 

 바나나, 키위 등의 생과일주스는 과일을 듬뿍 갈아 만들어 제공한다. 철에 따라 유자청, 레몬청 등을 담가 차나 에이드도 만든다. 신선하고 건강한 음료와 빵을 함께 맛보는 것이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다. 김 대표는 음료와 빵을 보다 저렴하게 구성한 세트 메뉴나 빵 판매 시 타임 세일 등의 서비스도 고려하고 있다.

 이곳은 테이블 간 간격이 넉넉하고 공간이 넓어 단체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밤9시30분까지. 토·일요일은 휴무. 건물 내 주차가 가능하다.
 

 

 ◇메뉴: 쇼콜라, 찹쌀빵, 밤만쥬, 생크림빵 등(1천~5천 원),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초코라떼, 유자차, 바나나주스 등(3천~4천500원)

 ▷위치: 원주시 황금로 5 (반곡동 치악지구대 인근)

 ▷문의: 742-7779

권진아 시민기자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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