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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한 곳에 집중…성과 있었다

기사승인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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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숨LH 10단지, 전기사용량 10% 감소

   
▲ 에너지절약 100만 가구 운동 시상식이 지난 5일 시청에서 열렸다.

2019년 에너지절약 100만 가구 운동에 참여한 반곡동 푸른숨 LH 아파트 10단지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이 작년 대비 월평균 1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원주소비자시민모임(대표: 황교희)은 지난 5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에너지절약 100만 가구 운동 사업보고 간담회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세대로 선정된 5가구를 시상했다.

기존에 아파트별 대항 형식으로 진행한 것과 달리 올해는 푸른숨 LH 10단지만 참여해 전체 935세대 중 우수세대를 선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에너지절약 100만 가구 운동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진행됐다. 집중 실천 가구 100세대를 모집해 개별멀티탭을 증정했으며, 매월 전기사용량을 줄인 50세대를 선정해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알뜰시장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퀴즈대회,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화분 만들기, 전체 소등행사 등을 진행했다.

모니터링 결과, 푸른숨 LH 10단지는 작년과 사용량이 비슷한 3월을 제외하고는 4월부터 8월까지 에너지 사용량이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전기사용량을 토대로 전국과 원주시, 푸른숨 LH 10단지 전기사용량을 살펴보면 전력 사용량이 많은 증가하는 7·8월의 감소 폭이 컸다.

작년 대비 올해 7월 기준 전기 사용량은 전국 -2.5%, 원주 -0.2%, 푸른숨 LH 10단지 -21.4%로 크게 줄었으며, 8월 역시 전국 -4.0%, 원주 4.8%, 푸른숨 LH 10단지 13.9%로 푸른숨 LH 10단지 전기사용량이 전국 및 원주 평균과 비교해 큰 차이로 감소했다. 작년 폭염에 비해 올해 여름은 덥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감소 폭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수 세대로 선정된 5가정을 살펴보면 전가 사용량이 급감했다. 1등 세대 45.23%, 2등 세대 42.28%, 3등 세대 40.63%, 4등 세대 39.46%, 5등 세대 35.31% 절감을 실천했다. 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사)원주시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한 아파트만 선정해 집중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역대 최고로 에너지 사용량을 많이 줄이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에너지 절약 활동가 양성 교육을 통해 소모임을 조직하여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방법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희 기자 nmpry@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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