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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커피, 디카페인도 효과 있을까?

기사승인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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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년간 커피에 관한 연구를 종합하면 "건강에 해롭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로 요약된다. 반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증거는 적지 않다. 커피가 몸에 좋은 이유는 폴리페놀, 디테르펜 등 항염증 및 항산화 물질 때문이다.
 

 다만, 주의할 점은 있다. 먼저 설탕이나 크림을 첨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과도하게 첨가하면 비만, 당뇨를 유발하거나,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카페인. 일반적인 커피라면 하루 120~240mL 정도(카페인 400mg 이내)가 적당하다.
 

 다음은 컨슈머 리포트가 지금까지 나온 연구의 성과를 종합해 정리한 커피의 효능.
 

 ▷강력한 증거: 자궁암, 담석증, 비알코올성 지방간, 간경변, 간암, 구강암,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
 

 ▷설득력 있는 증거: 직장암,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뇌졸중, 흑색종, 파킨슨병, 호흡기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집중력과 활력을 돋운다.
 

 ▷몇 가지 증거: 노화에 따른 인지 저하 위험을 낮춘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유방암, 우울증, 췌장암, 전립선암에 덜 걸리고, 장내 유익균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제한적 증거: 과체중 위험을 덜어주고, 노년기 낙상을 예방한다. 정신을 차리게 하고 반응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이다.

코메디닷컴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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