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내년 혁신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기사승인 2019.11.25  

공유
default_news_ad1

- 지방행정연구원 인근 지상1층 규모 조성

   
▲ 국지방행정연구원 인근에 건립되는 대도시형 (로컬푸드) 직매장은 부지 4천561.4㎡, 건축면적 604㎡, 지상 1층 규모이다.

12개 공공기관에 지역농산물 공급 추진

올 연말 원주혁신도시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건립된다. 원주혁신도시 입주민은 물론 공공기관과의 농산물 직거래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시 주민의 농산물 직거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도시형 직매장 설치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가 대상인데 원주시는 지난해 사업을 수주해 2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근에 건립되는 대도시형 (로컬푸드) 직매장(이하 대도시형 직매장)은 부지 4천561.4㎡, 건축면적 604㎡, 지상 1층 규모이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동작업장, 저장고, 로컬푸드 체험교육장, 농가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원주시 로컬푸드과 최규홍 과장은 "6차 산업과 연계한 우수한 도내 농·축·특산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것"이라며 "완공 시점이 연말이라 운영은 봄에나 가능하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대도시형 직매장을 통해 혁신도시에 농산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근에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가 조성돼 이와 연계한 농산물 판매를 증진하려는 것. 원주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에도 지역 농산물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최 과장은 "무실동과 단계동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는 원주원예농협이 대도시형 직매장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며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위해 농가조직화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원예농협은 4계절 안정적으로 농산물이 공급되도록 농가조직화 사업을 추진한다. 품목별로 생산 농가를 조직해 원주혁신도시 대도시형 직매장에 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