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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감영, 아름다움을 찾아서

기사승인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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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박물관, 16일부터 '감영미감'

   

원주역사박물관이 강원감영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강원감영 상설프로그램 일환으로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강원감영 후원에서 개최하는 '감영미감(監營美感)'이 그 것.

조선시대 관찰사가 머물며 정무를 보던 강원감영 후원에 어울리는 전시를 통해 강원감영 특유의 미감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태권V 독도프로젝트를 추진해 화제를 모은 김택기 조각가를 비롯해 신원준, 심경보 작가 등이 참여, 스테인리스 스틸로 표현한 거문고와 혼합 재료로 제작한 고래 가족, 꿩의 깃털로 형상화한 봉황의 꼬리 등 독특한 입체작품을 조명과 함께 설치해 선보일 예정이다.

18일 오후5시에는 개막식에 이어 오프닝 행사로 국악관현악단 '더 키(The Key)'의 공연도 펼쳐진다. 원주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시각과 청각이 어우러진 전시를 구현, 강원감영의 운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737-2794(원주역사박물관)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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