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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구간 도로 개설 청신호

기사승인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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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리-기업도시 예타 시행

▲ 서부구간 시작점이 될 흥업면 사제리 광터사거리.

국도대체우회도로 서부구간 개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1년∼2025년)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서부구간이 선정된 것이다.

원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통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이하 제5차 5개년 계획)에 반영시켜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제5차 5개년 계획에 반영돼야만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예산을 수립하고,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원주 외곽을 순환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총연장 42㎞ 중 현재까지 소초면 장양리∼흥업면 사제리 구간 26.6㎞가 개설됐다. 서부구간인 흥업면 사제리∼원주기업도시∼소초면 장양리 15.4㎞는 미개설됐다.

원주시는 서부구간 중 흥업면 사제리부터 원주기업도시까지 5.23㎞를 우선 개설할 것을 요구해왔다. 원주 성장 동력의 두 축인 원주혁신도시와 원주기업도시를 연결하는 도로이기 때문이다.

또한, 광주∼원주 고속도로를 이용, 서부구간으로 원주에 진입하는 차량이 급증했고, 원주기업도시 건설로 지정면 인구가 2만 명에 육박하며 서부구간 개설은 시급한 과제였다. 흥업면 사제리∼원주기업도시 구간 사업비는 1천630억 원이 든다.

한편 이번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서부구간을 포함, 4개의 원주 핵심 교통망 구축사업이 포함됐다. 국도5호선(소초∼횡성) 6차로 확장, 국도42호선(문막∼흥업면 광터교차로) 4차로 개량, 국도5호선(신림∼제천 봉양) 4차로 확장 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가 시행된다.

국도5호선(소초∼횡성)은 총연장 7.8㎞ 구간을 6차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910억 원이다. 완공되면 원주∼횡성·평창·홍천 간 출퇴근 차량의 교통정체 완화 및 원주 북부권 지역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42호선(문막∼흥업면 광터교차로)은 총사업비 887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2.25㎞를 4차로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원주기업도시 및 문막공단 출퇴근 차량이 몰리며 상습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국도5호선(신림∼제천 봉양)은 총연장 12.47㎞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천620억 원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번에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사업에 대해 약 1년간 KDI를 통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한다. 최종적으로 사업 타당성이 입증되면 국토교통부와 협의한 뒤 제5차 5개년 계획을 수립해 고시한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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