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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 달간 미분양 1천 세대 감소

기사승인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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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원주 철도 복선화·심평원 2청사 완공 영향

   
▲ 원주 포스코 더샵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기업도시 분양권 할인 여전…아파트 매매가도 하락

미분양 아파트가 한 달 만에 1천 세대 감소했다. 2019년 11월 2천701세대에서 지난달 1천763세대로 줄어든 것.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미분양이 899세대나 감소한 것이 주효했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여주~원주 철도 복선화 소식에 수도권 투자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대출규제로 수도권 투자수요가 줄어드는 시점에서 원주가 주요 투자처로 떠오른 것이다. 철도가 개통되면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50분 대 접근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KTX 경강선이 부각되면서 수도권 쪽, 광역권 쪽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게다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2사옥이 완공되면서 2천500명의 직원이 원주에 둥지를 틀게 된 것도 미분양 감소에 한몫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부동산경기가 바닥을 쳤다고 보는 시각은 드물다. 원주기업도시 분양권 할인은 아직도 만연하고, 아파트 가격도 지속 하락하고 있기 때문.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지난해 1월 1억5천295만 원에서 지난달 1억5천9만 원으로 하락했다. 

게다가 아파트 거래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신규아파트 입주물량이 올해 4천 세대에 달해 부동산 경기 반등을 낙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부동산 경기가 크게 반등할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달 말 원주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재지정했다. 원주는 미분양해소 저조, 모니터링 필요 등의 사유로 오는 6월 말까지 미분양 관리 지역에 남을 예정이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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