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역사박물관과 원주문화원이 입춘(立春)을 맞아 오는 1일과 3일 ‘입춘첩 써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원주문화원이 시청 로비에서 진행한 '입춘첩 및 가훈써주기' 행사. |
역사박물관, 1일 중앙전시홀
원주역사박물관이 오는 1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중앙전시홀에서 입춘맞이 '입춘방 쓰기' 행사를 운영한다. 서예가 동주 심상덕 선생과 그 문하인 임순남 씨, 국전 초대작가인 한국화가 신국희 씨가 선착순 100명에게 글과 그림이 있는 입춘첩을 무료로 써 줄 예정이다.
쥐 모양 클레이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어린이가 대상이며 설창순 공예가가 지도한다. ▷문의: 737-4371(원주역사박물관)
원주문화원, 3일 시청 로비
원주문화원은 3일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입춘첩(立春帖) 및 가훈 나눔’ 행사를 갖는다. 문화원 서예 강사들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원하는 입춘첩 및 명언, 가훈을 써주는 등 전통을 재현한다.
강원감영국악전통예술단이 국악공연을 선물하며 현장에서 입춘 떡과 차,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764-3794(원주문화원)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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