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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음식 줄여라" 경고 신호

기사승인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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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정부가 권고한 당분 섭취량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 이내로 50g을 넘지 말아야 한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당분이 첨가된 음료수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은 26%,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은 20% 높다.

 특히 과자와 각종 소스는 물론 저지방 요구르트, 과일 등에도 당분이 들어있는 만큼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하지만 당분을 섭취하면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분비되기 때문에 당분을 과잉 섭취할 경우 단맛 중독에 빠질 위험이 크다.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뇨병을 비롯해, 비만, 간부전, 췌장암, 콩팥질환, 고혈압, 인지력 감퇴 등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와 관련해  당분 과잉 섭취 때 나타나는 징후 5가지를 소개한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당분 섭취를 줄여야 한다.

 1. 감기에 자주 걸린다
당분은 면역체계를 억제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만성 질환을 방어하는 신체의 능력을 손상시킨다.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일반 감기에도 처방전이 필요 없는 약을 자주 복용한다면 단것을 너무 많이 먹지 않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2. 너무 피곤하다
자꾸 피곤함을 느껴 기운을 차리려고 또 단것을 찾게 된다면 혈당이 오르락내리락 하게 된다. 피곤할 때마다 더 단것을 찾는 습관을 끊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신체가 며칠 만에 스스로 조정 과정을 거치게 되고 몸의 에너지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3. 피부에 문제가 생긴다
설탕은 피부에 재앙을 일으킨다. 여드름을 발생시키고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등 전반적인 피부 불균형을 초래한다. 우리의 피부는 몸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거울과 같다.
당분이 몸속에서 일으키는 염증이 피부에 나타나게 된다. 피부에 문제가 많다면 먼저 당분 섭취량을 점검해보는 게 좋다.

 4. 우울하거나 불안하다
당분은 우울증이나 불안증 같은 기분장애의 가장 큰 원인 제공자이다. 당을 섭취하지 않았을 때 우울증이 생긴다는 이유로 '슈거 블루스(Sugar Blues)'라는 말이 있다.
당분이 든 식품을 먹기 전까지 감정의 심한 기복 상태를 겪는다. 우울증과 불안증 외에 머리가 흐릿해지고 스트레스를 자주 경험할 수도 있다. 이런 상태라면 설탕을 끊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기분이 가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5. 과체중이다
지방이 우리 몸의 지방을 만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몸의 지방을 만드는 주범은 다름 아닌 당분이다.
당분과 정제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은 살을 찌운다. 살을 빼려면 지방을 적게 먹는 것보다 당분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게 우선이다.

 이처럼 당분은 우리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미친다. 하지만 당분 섭취를 줄이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특히 당분은 중독성이 있어 끊기가 쉽지 않다. 당분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권장되는 방법은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다.

 당분이 많이 든 음료는 시간이 지나면 무력감을 느끼게 하는 '슈가 크래시(sugar crash)'를 초래할 수 있는 데 이 때 당분이 든 음료 대신 물을 마셔야 한다. 전문가들은 "물은 몸속에 있는 여분의 당분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또한, 물은 체내의 탈수화를 막아 나른하고 졸리는 현상을 없애기도 한다.

 이외에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서 있는 시간을 늘리는 것도 효과가 있다. 서 있는 시간을 늘리면 칼로리도 많이 소모할 수 있고 혈당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다.
 

 자료제공: 코메디닷컴

코메디닷컴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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