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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결절

기사승인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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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에서 발견되는 혹 95%는 양성…불안해 하지말고 검사하길

 

 목이 좀 튀어나와 보인다거나 무엇인가가 만져진다는 느낌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혹시 자신이 갑상선 암은 아닐까 하는 불안한 마음을 갖고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갑상선에서 발견되는 혹의 95%는 양성이므로 혹이 있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니므로 일단 적절한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갑상선은 목의 아래쪽에 있으며 숨을 쉬는 기관 앞에 있는 30g 정도의 조그만 장기로 호르몬을 분비하는 호르몬 기관이다.

 이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량이 적절하지 않을 때,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나 기능저하증이라는 병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갑상선에서 결절(혹)이 발견된다고 해서 반드시 갑상선의 기능이상을 동반하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갑상선의 결절은 초음파로 진단하고, 기능이상은 혈액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다.

 갑상선 결절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중년 여성의 경우 약 5% 정도에서 만져지는 결절이 발견된다. 보통 크기가 0.5~1cm 정도 되면 위치에 따라 의사에 의해 촉진이 가능하며, 그 이상의 크기가 되면 환자 스스로 만질 수 있다.

 갑상선 결절은 여자가 남자에 비해 4~5배 더 많이 발견된다.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결절이 암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것이다.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면, 이를 진단하기 위해 초음파를 보면서 주사기로 결절을 찔러 세포를 뽑아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갑상선 미세침흡인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갑상선 미세침흡인술은 그 진단적 가치가 매우 높은데 비해 시술이 간편하고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거의 없어 자주 이용되는 방법이다. 하지만,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고 하더라도 꾸준하고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갑상선 암은 85%의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정상수명을 유지할 정도로 예후가 좋다. 갑상선에는 여러 종류의 암이 발생할 수 있으나 가장 흔한 암은 갑상선의 갑상선 여포세포에서 발생하는 유두암(80∼90%)이다. 갑상선 암은 특히 비교적 어린나이(20대)에도 잘 발견되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겠다. 

문진수 성지병원 병원장 외과전문의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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