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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서로 도와야죠"

기사승인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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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생바이팜, 중국 요청에 마스크 4천매 발송

   
▲ 진생바이팜 안준민 대표(왼쪽 네 번째)는 중국 우한시민을 위해 지난 4일 마스크 4천 매를 발송했다.

신림면에서 발효흑삼제품을 생산하는 진생바이팜(대표: 안준민)이 중국 우한 시민들을 위해 마스크 4천 장을 기탁했다. 진생바이팜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2012년부터 홍콩과 중국에 발효흑삼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홍콩 현지 유통업체 헬스앤그린을 통해 샴푸, 비누, 와인발효흑삼 등을 판매하고 있는 것.

2018년에는 헬스앤그린을 통해 중국 굴지의 대기업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15년간 제품을 공급하기로 협약했는데 그 규모가 2천400만 달러에 이른다. 진생아이팜은 홍콩·중국과의 수출계약 덕분에 고용을 늘리는 한편, 생산설비도 신설했다.

그런데 최근 중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병원 진료진조차도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저우센왕(周先旺) 우한시장은 헬스앤그린을 통해 한국에서 마스크를 공수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접한 진생바이팜 안준민 대표는 중국 측의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는 "중국 사정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국내 곳곳에서 마스크를 구했다"며 "중국 우한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생바이팜이 구매한 마스크는 국내산으로 4천 장(5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지난 4일 선적해 10일(오늘) 우한시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일로 진생바이팜은 중국과의 우애가 한층 더 깊어지길 희망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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