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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대의 피아노로 끝없는 가능성 탐구

기사승인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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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관령 겨울음악제 찾아가는 연주회

   
▲ LP듀오.

LP 듀오, 18일 지정면 유알컬쳐파크

피아노를 통해 음악과 과학(양자역학), 공연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는 하이브리드 피아노 듀오 ‘LP 듀오’가 ‘2020 대관령 겨울음악제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원주 관객들과 만난다.

정통 클래식을 추구하는 여름의 평창대관령음악제와 달리 클래식부터 라이트 클래식, 크로스오버 등 다채로운 음악과 공연의 장르혼합형 축제를 지향하는 대관령 겨울음악제이기에 가능한 무대이다.

소냐 론챠르와 안드리야 파블로빅. 두 명으로 구성된 LP 듀오는 2004년부터 두 대의 피아노를 사용해 펼칠 수 있는 끝없는 가능성을 탐구하는 동시에 현대 피아노 곡에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하고 있다. 챔버 앙상블과 락의 경계를 허물며 각종 페스티벌과 콘서트홀 공연을 비롯해 유럽과 미국,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마치는 등 다양한 라이브 경력을 쌓고 있다.

▲ LP듀오.

지금까지 독일 옥센하우젠 란데스 아카데미의 브루노프레이 재단 음악상을 비롯해 30개가 넘는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수상했으며 두 대의 피아노 콩쿠르 중 가장 규모가 큰 마이애미 그라노프 국제 피아노 듀오 콩쿠르에서 2008년 발표한 세계 최고의 피아노 듀오 여덟 팀 중 한 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는 18일 오후3시 지정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유알컬쳐파크 사운드포커싱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무료공연으로 오후1시부터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한다. ▷문의: 02-725-3395(대관령 겨울음악제)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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