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대·테크노밸리·생기원·경제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 지난 12일 한라대에서 열린 협약식. |
한라대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지난 12일 한라대에서 강원도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응권 한라대 총장, 이승섭 강원도경제진흥원장, 백종수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김경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장 등 4개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관별 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정부지원사업 참여 및 연구 ▷중소기업 취약기술개발 ▷시설장비 활용 ▷시제품 제작 ▷국내외 마케팅 지원 ▷지식재산경영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년창업, 인턴십 등 청년일자리 창출 확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4개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세부계획도 수립하기로 했다.
특히 한라대는 미래라이프융합학부 스포츠·예술융합전공을 통해 지역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산업체와 대학이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일·학습 연계활동을 도울 계획인 것.
분야별 전문가(교수)를 활용해 중소기업 기술경영컨설팅, 수출초보기업 무역전문가 지원(GTEP) 등도 추진한다.
김응권 한라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할 것"이라며 "지역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