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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도 감염(인후두염)

기사승인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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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개는 합병증 없이 1~2주 사이에 회복…노약자는 주의해야

 

 최근 들어 감기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흔히 감기 또는 목감기라 부르는 질환이 바로 상기도 감염 또는 인후두염이다. 이는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감염되어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생긴 경우를 말한다. 또한, 만성은 흡연, 음주, 과로, 자극성 음식 섭취, 인후두 역류질환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초기에는 인두의 이물감과 건조감, 가벼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통증 때문에 음식을 삼키기 어려우며 두통, 고열, 식욕부진, 전신권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입에서 냄새가 나고 혀에 설태가 끼기도 하며, 후두에까지 염증이 번지면 목소리가 변하며 때로는 귀 밑부분의 통증과 열감이 나타나고 붓기도 한다. 급성은 초기에 목이 마르고 따갑고, 열이 나면서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이 심하다. 기침, 가래, 식욕저하, 변비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진단은 일반적으로 문진을 통해 임상적으로 진단하며 필요한 경우 인후에서 배양검사를 시행하기도 하나 통상 1주 정도의 시일이 걸려 즉각적인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치료로는 안정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으며 몸에 꽉 쪼이는 옷을 삼가고, 가급적 정상 체중을 유지하며 취침시 상체를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적당한 소금물이나 가글로 입안을 헹구어 주고 필요시 의사의 처방을 통해 진통제와 진해거담제를 복용하고 세균성 감염이 의심되면 적절한 항생제 복용이 필요하다.

 대개의 경우 합병증 없이 1~2주 사이에 회복되나 면역이 떨어지는 노약자의 경우 중이염, 비염, 기관지염, 폐렴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급성 신장염과 류마티스 관절염, 패혈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현재 상기도 감염으로 투약중이더라도 증상이 오히려 심해지거나 특이한 변화가 발생할 때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누구나 1년에 2~3회 걸린다는 상기도 감염(감기). 요즘 같은 시기에는 상기도 감염 뿐만 아니라 많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자주 씻고 구강을 청결히 하여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야한다.

조민형 성지병원 내과 전문의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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