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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독자위원회 주요내용

기사승인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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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움 극복할 수 있는 희망적 기사를…

  원주투데이신문사 3월 독자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모임을 취소했습니다. 대신 독자위원들로부터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받아 게재합니다.

 

 고창영 위원장
 요즘 모아지는 이야기는 기승전, 코로나이거나 기승전, 총선입니다. 이런 와중에 원주투데이는 원주의 한 주간의 다양한 각 분야의 24시를 놓치지 않고 다양하게 잘 담아내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비단 원주 지역만을 두고 논할 문제는 아니지만 원주가 강원도에서 가장 많은 신천지 신도수가 있는 만큼 시민들이 매우 긴장했던 시기를 함께 보냈던 것이 사실입니다.

 원주투데이신문은 전무후무한 현 사태에 대해 여러 시각에서 곳곳의 움직임과 대처와 상황을 볼 수 있도록 침착하게 다양한 기사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사설을 통해 독자들에게 상기시킬 것과 더불어 시민과 지자체에 요구되는 방향까지 차분히 짚어냈다고 보여집니다.

 곧 4.15총선입니다. 원주의 발전을 위해서 좋은 재목을 골라 뽑아야 하지만 유래 없는 코로나19로 인해 후보자와 유권자가 대면 접촉이 불가능한 시기를 보냈고 또 향후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선거에서뿐만 아니라 연중 지역 사회에서 지역 언론의 역할은 아주 중요합니다.

 건강한 지역 언론이 건강한 지역발전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원주투데이신문은 지역 내에서 가장 많은 유료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이 입후보한 모든 후보들자의 면면을 잘 이해하고 조삼모사(朝三暮四) 계주생면(契酒生面) 삼인성호(三人成虎) 하지 않는 마땅한 지역의 인물을 선택 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정확한 소임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앞으로 원주의 4년이 달린 중요한 선거인만큼 시민들이 적극 투표에 임할 수 있는 분위기 역시도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모두가 너나없이 어려운 때입니다. 지역신문 역시도 힘든 시기일 수 있습니다. 부디 원주투데이 임직원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함께 이겨나가기를 기원합니다.

 

 

 황도근 위원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건으로 많은 분들이 대전환의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지나친 경쟁과 소비, 과도한 에너지 소모와 기후위기, 돈의 집착과 빈부격차 등등 이제 세계화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모두가 잠시 멈춰서 생각하고 성찰해봐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어떻게 살았는지, 진정 행복한지, 주변에 고통받는 이웃은 없는지, 나만 잘살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했으면 합니다. 원주투데이도 시대 전환을 새롭게 기획해주시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문제를 드러내 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힘내고 새롭게 시작했으면 합니다.
 

 

 

 김정이 위원
 3월 16일자 9면에 보도한 '돌봄 센터 휴원' 기사와 달리 아이행복마을은 가정 돌봄이 어려운 아동들을 긴급돌봄 형태로 돌보고 있으며, 대상 아동 근황 점검을 실무자들이 일일이 전화로 체크하느라 단 하루 휴원 없이 계속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전10시부터 오후6시로 돌봄시간이 변경됐으나 양육자 사정에 따라 시간은 탄력적으로 조정됩니다. 적극적인 지자체 방역과 더불어 예방수칙을 아이들이 잘 지키고 있어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걱정과 두려움에서 비롯된 상대방 탓하기가 코로나19를 계기로 더 확대되는 것은 아닌가 싶어 시 몇 구절을 인용해봅니다. '죄를 짓는 사람도 그대들 모두의 숨은 의도 없이는 불가능하다. 똑바로 서 있는 자와 넘어진 자는, 사실은 자신의 난쟁이 자아의 밤과 신적 자아의 낮 사이 희미한 빛 속에 서 있는 한 사람에 불과하다는 것을'-칼릴 지브란
 

 

 

 장석용 위원
 코로나19 사태에서 강원권 확진자 30명 중 원주에서 17명이 발생함으로 인해 지역에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대부분의 언론보도가 부정적이고 심각성을 알리는 내용이거나 졸업식 취소, 개학 연기로 인한 지역경제와 농산물, 화훼농가의 피해 등을 알리는 자극적인 기사가 넘쳐나면서 공포를 확산했고, 지역경제와 사회에 일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이러한 때에 원주투데이 3월 16일자 6면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와 같은 미담 기사는 시민들에게 힘을 주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기사였습니다. 이제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보다는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사가 더욱 많았으면 합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코로나19 관련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물건 구입 확대와 구내식당 휴업을 통한 인근 식당 이용 등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정종숙 위원
 코로나19 관련 자극적인 기사들이 넘쳐나지만 원주를 대표하는 원주투데이는 원주 상황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3월 9일자 11면 '면소재지 상점 90% 임시휴업' 기사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장사가 안되는 곳도 있는 반면 우산동 모 마트는 주차공간이 없을 만큼 고객이 많습니다. 어두운 기사보다 희망적인 미담 기사가 당분간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면 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가 힘듭니다.

 3월 9일자 17면에 보도한 '영수증·택배전표 종량제봉투 배출' 기사는 분리수거 때 고민되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기사였습니다. 이런 기사는 정기적으로 보도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되는 소식을 기다립니다.
 

 

 

 조미화 위원
 코로나19로 개학이 3차례나 연기되면서 엄마들의 육아 피로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육아 공백이 발생하거나 마음 놓고 직장을 다니지 못해 일을 그만두기도 합니다. 그나마도 직장이 있는 엄마들은 육아 공백이 발생하더라도 재택근무 등을 통해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무급휴직이나 휴직권고로 일자리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원주는 확진자가 확 늘지 않아 다행이긴 하지만 아직 안심하고 다닐 수는 없는 상황이라 엄마들은 집에서 하루하루 아이들과 오늘은 뭘 하며 놀아주나, 뭘 하며 지내나 걱정이 많습니다. 더구나 코로나19와 관련해 쏟아지는 특보, 기사 등을 통해 피로도가 더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주의 다른 소식들도 전해주는 원주투데이가 있어 덕분에 신문에서 원주의 오늘을 봅니다. 개인위생 철저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원주에서라도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길 희망합니다.
 

 정리: 이상용 기자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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