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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한지문화제, 가을로 연기

기사승인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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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 영향 개최시기 변경

   
▲ 지난해 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원주한지문화제. 청소년창작등 공모전에 출품된 한지등이 축제장을 아름답게 밝히고 있다.

9월 3일부터 6일까지 한지테마파크

지난해 강원도 우수축제 1위에 선정된 원주한지문화제가 올해는 가을에 열린다.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는 5월 개최예정이었던 제22회 원주한지문화제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9월로 연기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는 당초 올해 원주한지문화제를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9월로 개최시기를 변경하면서 축제기간도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원주한지문화제는 다시 시민과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 '한지뜨러 여행가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에 따르면 전년도 관람객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인 청소년창작등 공모전, 한지뜨기 한마당, 종이의 숲 등은 재미와 완성도를 높이고, 한지와 빛, 영상을 결합한 '한지미디어 조형전' 등을 통해 한지의 새로운 시도와 도약을 준비할 계획이다.

관람객 참여프로그램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축제기간 한지 원료인 닥나무를 시민이 함께 만드는 퍼포먼스 '생명의 나무', 한지 릴레이 사진전, 한지뜨기 전국대회, 지역 음악가 프린지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을 대표하는 종이장인의 수제종이를 직접 떠볼 수 있는 국제교류 행사도 준비 중이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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