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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에 힘 모으자

기사승인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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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지난 주 10여명으로 감소하면서 우리 모두는 코로나19 완전 종식이라는 희망을 갖게 됐다. 이에 정부도 5월5일까지 연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는 코로나19로 멈춰버린 일상생활의 재개를 의미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극도로 침체된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될 것이다. 아직 미국이나 유럽 등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지 않고 있어 수출업체나 여행업체까지 재개되기는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내수 시장이 되살아나는 것만으로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부터 정부나 지자체, 민간 부분에 이르기까지 최대 화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상생활의 회복이다. 또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시민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논란이 됐던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원할 예정이고, 원주시도 270억원의 예산을 투입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긴급재난지원금은 지역상품권이나 지역의 전자화폐로 지급하고 사용기간을 정해 소비를 활성화에 올인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외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긴급 시책 60개를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면 즉각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코로나19 극복과 관련한 긴급예산 705억원을 포함 1천590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역대 최대 규모 추경이다.

 원주시의회도 긴급한 상황을 감안, 추경예산 심의를 위한 임시회를 앞당겨 열 예정이어서 내달 중순부터는 원주시의 긴급 시책들이 일제히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들이 시작되는 내달 중순부터는 고사위기에 몰려있던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민들이 지역상품권을 사용하게 될 대상 업종이나 업소들은 일시적으로 엄청난 소비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로 입은 피해를 어느 정도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상품권 사용처를 강제할 수 없기 때문에 상품권 사용 업종에서 벗어나 있는 업종이나 일반기업들에게 미치는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여 세심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또한 원주시가 마련한 긴급 시책도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는 없는지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멈춰버리면서 우리사회 전 분야는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 공무원을 투입해서라도 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점검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아울러 시민사회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코로나19를 극복했던 연대의 힘이 발휘된다면 원주사회는 조기에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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