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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달 앞두고 원주한지수의 관심 집중

기사승인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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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년 외길 장응열 한지장 제작…국내 최고 품질 닥나무 사용

   
▲ 최고품질 닥나무로 뜬 한지를 이용해 지은 원주한지수의.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32호 원주 한지장 장응열 장인의 작품이다.
▲ 함께 제공되는 진품 원주한지수의 품질보증서.

3년마다 돌아오는 윤달을 앞두고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판매하는 원주한지수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원주한지수의는 원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최고 품질 닥나무로 뜬 한지를 이용해 지은 것으로 품질보증서와 함께 제공된다. 3대에 걸쳐 한지를 뜨고 있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32호 원주 한지장(原州 韓紙匠) 장응열 장인의 40년 내공이 담긴 솜씨다.

한지테마파크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윤달을 앞두고 지난 봄부터 원주한지수의를 찾는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윤달에 부모님의 수의를 마련해 놓으면 부모님이 장수한다는 속설 탓이다. 특히 최근에는 자녀부담을 줄이고 본인이 입고 갈 옷이라며 어르신들의 직접 구매도 증가하는 추세라는 게 원주한지테마파크의 설명이다.

원주한지테마파크 김동신 팀장은 "지난봄부터 한지수의를 찾는 문의가 예년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아직까진 전화 문의가 더 많지만 이달 중순 이후에는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한지수의는 한지로 지어진 옷이기 때문에 100% 자연 분해되어 유해 매장 시 섬유소가 엉기는 일이 없고 화장 할 때에는 불순물 없이 완벽하게 연소돼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을 선물한다.

또한, 항바이오 작용으로 벌레나 잡균이 침범하지 못하는 장점이 있다. 특히 흡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나 해충이나 좀이 생기지 않아 별도의 조치 없이 영구 보존이 가능하다. ▷문의: 734-4739(원주한지테마파크)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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