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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통해 노숙인·정년퇴직자 자립

기사승인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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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생명농업 등 사회적경제 단체,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등 8개 사회적경제 단체는 지난 16일 사회적농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회적기업 원주생명농업과 사회적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가 농림축산식품부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올해부터 5년 동안 노숙인, 정년 퇴직자 등과 협업 농장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농업이란 취약계층에 돌봄·교육서비스, 일자리 등을 제공하는 영농활동을 말한다. 농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공급하고 농촌 공동체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5천여 개 농촌 사회적 경제조직 중 1천400여 곳이 사회적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문재인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사회적농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원주에서는 원주생명농업을 비롯해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7개 단체가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원주노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 성공회 원주나눔의집,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플라워럼프, 원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지인누리,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등은 지난 16일 원주생명농업교육장에서 사회적농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2024년까지 농업인을 중심으로 노숙인, 정년퇴직자 등과 함께 협업농장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1기 협업농장 활동가로 지역 내 고령자와 귀농 희망자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사회적농업 인식교육, 협업농장 오리엔테이션 등에 참여했다.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돌봄, 교육, 일자리창출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종료 시점에는 영농지원센터와 농촌형 커뮤니티케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원주시는 사회적농업 사업을 위해 5년간 3억 원을 지원한다. 활동 운영비,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비, 시설비 등을 지원할 계획인 것. 이를 토대로 올해 11월까지는 ▷지역조사 및 사회적농업 인식개선 활동 ▷협업농장 운영 ▷돌봄프로그램 ▷사회적농업 선진사례 연수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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