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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정 시인, 시집 ‘홀로 선 지팡이’ 발표

기사승인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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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 극복 등단 2년 만에 첫 시집

장애시인 황상정(60) 씨가 시집 ‘홀로 선 지팡이’를 발표했다. 등단 2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자신의 첫 시집이다.

그리운 고향, 홀로 선 지팡이, 산다는 건, 그대라는 이름으로, 그리워 보고파라 등 5부에 걸쳐 110여 편의 시를 수록했다. 장애라는 현실 속에서의 고뇌와 의지, 자신을 일으켜 세운 가족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이 시집 곳곳에 묻어난다.

황 시인은 “가족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지인들의 따뜻한 마음과 격려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하얀 도화지에 꽃과 나비를 그리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평창 봉평이 고향이며, 중앙대를 졸업했다. 뇌경색으로 인한 전신 우측 편마비로 오른손은 물론 몸 오른쪽을 사용할 수 없지만 독학으로 문학공부를 시작해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 월간 시사문단과 계간 지필문학을 통해 각각 시와 시조로 등단했으며 지난해에는 계간 지필문학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와 시조에 이어 수필까지 세 부문에서 모두 등단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6회 샘터문학상’ 시조대상, 지필문학상 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림과책, 139쪽, 1만2천 원.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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