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원주 12개 산업단지 첫분기 생산·수출 증가

기사승인 2020.06.29  

공유
default_news_ad1

- 생산액 작년 6천923억…올해 7천419억

   
▲ 동화일반산업단지.

수출, 전년과 비교해 3천600만 불 상승

올해 1/4분기 산업단지 경영실적이 전년보다 나아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난 22일 발표한 전국산업단지현황 통계에 이같이 나타난 것. 일반산단·농공단지 기업의 생산액과 수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지난해 1분기엔 273개 산업단지 입주업체가 6천923억 원어치의 제품을 생산했다. 올해는 278개 업체가 7천419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액도 지난해 1억 달러에서 올해 1억3천602만 달러로 3천600만 달러나 늘었다.

생산액은 동화일반산업단지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550억 원가량을 생산했는데 올해는 1천200억 원으로 급증한 것. 문막반계산단도 551억 원에서 615억 원으로 상향됐다. 동화일반산업단지는 의료기기와 자동차부품, 반계산단은 자동차부품과 식료품 업체가 많이 분포하고 있다.

수출액은 우산일반산업단지에서 많았다. 지난해 8천2만 달러에서 올해 9천549만 달러로 증액됐다. 동화농공단지도 563만 달러에서 1천841만 달러로 향상됐다. 반면, 원주 12개 산업단지 입주업체는 지난해 1분기 415개에서 올해 350개로 줄었다. 산업단지에 입주 계약만 하고 가동은 하지 않던 업체들이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실질 가동업체는 작년 273개에서 올해 278개로 늘어났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