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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야행·어린이극 페스티벌 연기

기사승인 20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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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재확산 우려 가을로

'제9회 원주어린이극 페스티벌'과 '2020 원주문화재야행'이 가을로 연기됐다.

한국연극협회 원주지부(지부장: 이석표)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백운아트홀과 어울림소극장에서 계획한 '원주 어린이극 페스티벌'을 가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원주연극협회 이석표 지부장은 "안산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주변의 우려가 커 부득이 연기하게 됐다"며 "하반기에 개최하더라도 올해 출연 라인업은 최대한 유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원주문화원도 오는 17일과 18일 강원감영에서 개최 예정이던 원주문화재야행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9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 17일과 18일, 9월 25일과 26일 2회로 계획했던 올해 원주문화재야행은 9월 중 3일동안 1회만 개최된다. ▷문의: 764-3794(원주문화원)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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