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원주시 신임국장 인터뷰

기사승인 2020.07.06  

공유
default_news_ad1

김용복 도시주택국장 
"도시 균형발전에 무게중심

김용복(57) 도시주택국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균형발전에 초점을 두고 업무를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시주택국 소관 업무 중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무게감을 두겠다는 것이다. 신규 택지로 조성한 혁신도시, 기업도시, 무실동으로 인구와 사회 인프라가 집중되는 상황에서 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 재생에 주력하겠다는 의미이다. 
또한, 각종 건축 인허가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도시 발전을 위해 도시계획 수립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1992년 영월군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듬해 원주군으로 옮겼으며, 1995년 원주시·군 통합에 따라 원주시에서 근무해왔다. 2018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의회사무국 전문위원과 균형개발과장으로 재직했다. 가족은 부인 김영열(54) 여사와 2녀. 이상용 기자

 

백은이 농업기술센터 소장 
"민원인 편에서 섬세한 행정"

백은이(58)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직에 일찍 들어와 그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민원인 편에서 도움이 되도록 섬세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유치, 기업지원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 네오플램, 진양제약, 은성글로벌, 인성메디칼 등의 굵직한 기업을 원주로 유치하는 데 기여했다. 문막 중소협력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조성에도 공을 세웠다. 200억 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해 단지 조성을 마무리 지었다. 
원주 출신이다. 중앙초, 상지여중, 원주여고를 졸업했다. 1981년 9월 1일 춘성군 사북면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1982년 원주시로 전입했다. 2003년 6급으로 승진해 귀래면, 여성가족과, 민원과, 기업지원과에서 근무했다. 2016년 개운동장에 취임했으며 지난달까지 기업지원일자리과에서 일했다. 취미는 영화감상. 가족은 남편 정경환 씨와 1남1녀. 최다니엘 기자

 

김재수 상하수도사업소장
"안전한 수돗물 공급 최선"

지난 1일 출범한 원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원주시가 삼수 만에 이룬 성과이다. 2차례 무산된 뒤 3번째 도전에서 성사됐다. 원주시 시설관리공단 신설을 강하게 밀어부친 인물이 상하수도사업소장으로 승진한 김재수(54) 소장이다. 
총무과장으로 재직하며 공무원노조와의 관계 개선에도 노력했다. 김 소장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면서 "횡성군과 갈등을 빚고 있는 소초면 취수장 문제도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989년 7월 원주시 공무원으로 임용됐으며, 2017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지정면장, 관광과장, 관광개발과장, 총무과장을 역임했다. 학성중, 원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2학년 때 중퇴했다. 가족은 부인 최진희(55) 여사와 1남1녀. 이상용 기자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