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평원, 자료 접근성 높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기관에서 생산하는 보건의료 지식정보를 국제표준에 맞게 수집, 보존, 공유, 확산할 수 있도록 이용자 기반의 HIRA OAK Repository(이하 리포지터리, repository.hira.or.kr)를 오픈했다.
리포지터리는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이 생산한 학술정보를 공공의 시각에서 수집·축적하여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인터넷 상의 전자서고이다. 지난해 국립중앙도서관의 OAK국가리포지터리 보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심평원은 기관에서 생산하는 모든 지식 자산에 대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이곳에 등록된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의 OAK 리포지터리와 연동되며, 구글 스칼라 등 외부 학술 검색 엔진 및 각종 포털에서 검색이 가능하며 원스톱으로 원하는 자료의 원문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연구자,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손쉽게 정보를 습득하고 연구 및 활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심평원에서 생산하는 건강보험제도, 보건의료정책과 관련된 대표적인 연구성과 및 지식정보 원문파일 1천570건이 등록돼 있다. 연구보고서, 정기간행물, 통계자료, HIRA이슈, 빅데이터 브리프 등이다.
박수희 기자 nmp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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