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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생긴집: 백대감 소머리국밥

기사승인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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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대감 소머리국밥(대표: 백용현)이 행구동에 문을 열었다. 15년 전부터 흥업면 사제리에서 음식을 판매하다 추가로 행구동에 식당을 오픈했다.

 주메뉴는 소머리국밥이다. 육질이 좋은 수컷 소머리를 사용한다.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약재를 포함해 5∼6가지 재료를 넣고 오랜 시간 끓여 우윳빛깔의 진한 육수를 만든다. 손질부터 육수를 만들기까지 꼬박 이틀이 걸린다. 육질이 부드럽고 고단백 식품이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조미료를 넣지 않아 아이들에게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다.

 국밥과 잘 어울리는 수육도 추천한다. 적정시간 삶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얼큰한 맛을 좋아하면 얼큰내장전골을 주문하면 된다. 국내산 내장을 사용한다. 양념장은 직접 재배한 고춧가루와 된장을 일정 비율로 섞고, 7∼8가지 재료를 추가해 만든다.

 소머리국밥 외에도 부추, 깻잎, 버섯, 당면, 떡, 만두 등이 푸짐하게 들어가 식사나 술안주 모두 적합하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전복삼계탕은 엄나무, 오가피, 당귀 등을 넣고 끓인다. 생닭을 매일 받아 신선하다. 닭고기는 오래 삶으면 살점이 풀어지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 쓴다. 전복은 완도산을 쓴다.

 모든 메뉴에는 가마솥밥을 제공한다. 밥의 윤기와 찰기, 향 때문에 인기가 많다. 영업시간은 오전7시부터 오후11시까지이며, 쉬는 시간은 오후3시부터 오후5시.

 ▷메뉴: 소머리국밥 9천 원, 전복삼계탕 1만5천 원, 수육 3만5천 원~4만5천 원 등

 ▷위치: 원주시 영량길 36 1층(행구동 하나로마트 근처)

 ▷문의: 735-5553
 

김종일 미디어사업부 과장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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