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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첫 '기네스' 도전

기사승인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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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현관광지 미디어파사드, 세계 최대 규모

▲ 간현관광지 음악분수 조감도. 미디어파사드와 연계 운영된다.

원주시가 간현관광지 내 미디어파사드로 기네스북 등재에 도전한다. 8월 준공 예정인 미디어파사드는 외벽에 LED 조명(빔 프로젝트)을 비춰 영상을 구현하는 시설이다. 원주시는 간현관광지 출렁다리 밑 개미둥지마을 자연 암벽에 35억 원을 투입,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고 있다.

그런데 미디어파사드를 구현하는 자연 암벽 규모가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것. 폭 250m, 높이 70m에 영상이 구현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미디어파사드 규모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원주시는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다.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면 국내·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미디어파사드는 물론 간현관광지 출렁다리와 현재 추진 중인 케이블카, 잔도, 전망대, 404m 길이의 보도현수교 등도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원주시는 보고 있다.

원주시는 7월 중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일 계획이었지만 장마 및 기술적인 문제로 늦춰졌다. 자연 암벽이라 표면이 울퉁불퉁한 데다 군데군데 풀이 나 있어 영상 보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암벽 모양에 따라 영상 음영을 보정하고, 풀이 나 있는 곳도 영상을 조정해야만 완벽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영상은 은혜 갚은 치악산 꿩 설화를 메인 콘텐츠로 한다. 또한, 서브 콘텐츠 2개를 제작해 총 3개를 상영할 계획이다. 준공되면 입장료를 받고 유료로 운영한다. 미디어파사드 명칭은 ‘원주 나오라(Night Of Light) 쇼’이다.

한편 미디어파사드는 음악분수와 연계해 운영된다. 원주시는 미디어파사드 앞에 40억 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음악분수를 만든다. 길이 100m, 높이 2m 규모로 조성하며, 분수는 60m 높이까지 연출된다.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구현하면서 음악분수를 가동하면 영상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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