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최승관 작가, 감성동화집 ‘고라니 소년’

기사승인 2020.08.03  

공유
default_news_ad1

- 환경과 인간애 강조 동화 10편 수록

동화작가이자 시조시인인 최승관(64) 씨가 감성동화집 ‘고라니 소년’을 발표했다. 2018년 펴낸 시조집 ‘출근길’에 이어 자신의 두 번째 책이다.

고라니 소년은 산과 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외계층의 소박하고 작은 이야기다. 베어지는 나무와 쫓기는 동물들, 장애아와 편부모 슬하의 자녀, 외로운 노인 등 주변의 흔하면서 안타까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희망과 웃음이 있고 행복은 항상 기다리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환경과 인간애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동화들이다. 작가가 살아가면서 보고 듣고 느낀 그대로를 동화 10편으로 묶었다.

서울이 고향으로 2005년 원주로 귀촌했다. 2010년 월간 ‘신문예’를 통해 동화작가로, 2012년 계간 ‘시조문학’을 통해 시조로 등단했다. 현재 강원문협 이사이면서 한국문협과 원주문협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아내 김정희(61) 씨도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같은 길을 걷고 있다. 지식과 감성. 99쪽. 1만 원.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