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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홈커밍스테이 ‘쉼’

기사승인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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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그림책 작가·일러스트레이터 대상 4일까지 신청 접수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거주 및 작품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예술가 레지던스 프로그램 ‘예술가 홈커밍스테이_쉼’을 진행한다.

토지문화관을 설립,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힘 쓴 고 박경리 선생의 뜻을 잇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불안한 예술가들에게 재충전과 창작인프라를 지원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그림책 작가 및 일러스트레이터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오는 4일까지 네이버 폼(http://naver.me/5gxgRAKV)에서 참가신청을 접수, 면접을 통해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원주 출신이거나 원주에서 활동하는 작가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30일 동안 흥업면 매지리에 위치한 토지문화관 별관에서 머무르며 자신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황인정 씨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예술가와의 접점을 만들어 예술인의 삶의 관점에서 지속적인 예술활동 방안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바쁜 일상을 벗어나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쉼을 원하는 예술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765-9115(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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