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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하는 방심이 코로나 부른다"

기사승인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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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를 이겨내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까지 시민 모두가 힘겹게 지켜온 일상입니다. 우리 지역을 비롯한 전국에서 그칠 줄 모르고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시민에게 불안과 실망을 안기는 상황이 반복되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그동안 개인이나 집단방역에 애써온 시민께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소식에 참 답답하고 화도 나실 것입니다. 더욱이 독감 증상과 비슷한 코로나19 하반기 대유행 가능성을 예견하고 있어 시민이 감내해야 할 무게는 바위처럼 무겁게 느껴집니다. 이제는 장기전에 돌입했다고 판단되며 우리 스스로 방심하지 말고 대응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 19를 이기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개인 방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방역이 무너지면 가족이, 친지가, 사회구성원이 차례로 무너져 내리면서 관리가 어려운 상황으로 번져가게 됩니다. 개인 방역은 가정에서, 직장에서, 다중·공공시설 등에서 지켜내야 할 생활수칙만으로도 충분히 방어가 가능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으로 쉬운 것 같아도 일상에서 습관화가 되지 않으면 잊고 지내기 쉽습니다. 마스크 착용의 효과는 코로나 19 전파과정에서 얼마나 중요한가가 수없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외출 시 여분의 마스크 휴대를 필수품으로 삼는 습관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 지역에서도 최근 한 달간 9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전국적으로 1일 두 자리 숫자로 발생하는 등 재확산 속도가 잦아들지 않고 있어 중앙정부나 지자체에서는 방역을 위하여 초긴장 상황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밀폐되고 밀집된 공간이나 사람이 밀접해 있는 곳은 방문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꼼꼼하게 준비한 방역 수칙을 점검하고 지켜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소홀한 개인 방역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집단감염의 매개가 되거나 감염의 희생자가 됩니다. 집단감염 사례들은 개인 방역, 특히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개인 방역 실천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실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김기준 원주시 보건행정과장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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