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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천, 선진 친수문화공간 조성 건의

기사승인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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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민 시의원 대표발의…원주시의회 건의문 채택

   
▲ 안정민 시의원.

원주시의회가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원주천에 선진 친수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원주시의회는 지난 23일 제22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안정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원주천의 선진 친수문화공간 조성 건의안’을 채택, 원주국토관리청과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발송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수변이 새로운 관광문화 자원으로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며 “원주천이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선진 친수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하천기본계획 수립 시 친수구역을 확장하고 원주시 도시계획과 연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건의안을 발의한 안정민 의원은 “원주시도 친수공간을 마련하고자 2014년 원주천 재해예방과 종합활용계획을 수립, 연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했지만, 재정적인 문제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서 치수대책을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게 되고 재해예방사업과 유지관리비의 국비 지원도 가능하게 된 만큼 원주천이 원주시의 새로운 문화가 창조될 수 있는 곳으로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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