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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고 강상원, 전국주니어역도 3관왕

기사승인 20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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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량급 간판 전범준 동3…박현준, 유소년대회 은3

▲ 강상원

강상원(원주고1)이 ‘제58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강상원은 지난 18일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55㎏급에서 인상 75㎏, 용상 95㎏을 들어 올려 합계 170㎏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고교무대 데뷔 첫 금메달이다. 강상원은 지난 7월 전국춘계역도대회와 10월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도 각각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원주 남자역도 중량급 기대주 전범준(원주고3)은 21일 진행된 109㎏급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같은 날 ‘제11회 전국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박현준(원주고2)은 96㎏급에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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