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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관왕 김효주 ‘별 중의 별’

기사승인 20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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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

   
▲ 지난 24일 ‘2020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6관왕을 차지한 김효주. (사진 제공: KLPGA)

'KLPGA 대상', 상금·다승·최저타수 1위
인기상·베스트 플레이어·특별상까지 석권

▲ 수상 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김효주. (사진 제공: KLPGA)

원주출신 프로골퍼 김효주(25, 육민관중 졸업)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가장 빛나는 별로 떠올랐다.

김효주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0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이미 확정한 상금왕과 평균타수 1위, 다승왕 외에 인기상과 베스트 플레이어, 특별상까지 6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최혜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지난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과 10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상금 7억9천713만 원을 벌어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또 평균 타수 69.565타로 유일하게 60대 타수를 남겼다. 여기에 골프팬들이 온라인 투표로 뽑은 인기상과 골프 기자들이 선정한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KLPGA에서 주어지는 특별상까지 석권했다.

김효주는 "작년 미국에서 좋은 성적을 냈지만 우승이 없어 힘들었는데 올해 KLPGA 투어에서 우승 두 번에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여러 타이틀을 얻어 기분이 좋다"며 "다음 시즌에도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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