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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정세영 씨, 대한민국 인재상 받는다

기사승인 20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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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학 호흡기질환 연구 등 성과 인정

상지대학교 정세영(한의학과 3학년) 씨가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 인재를 발굴해 시상하고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한의학도인 정 씨는 한의학과 면역학의 지식, 최신 실험 및 연구방법을 결합한 호흡기질환의 기전연구를 통해 한국한의학연구원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KCI논문 및 SCI논문 1저자로 게재되는 등 탁월한 성취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정 씨는 “미세먼지 증가에 따른 호흡기 면역 질환의 병리기전 규명 및 한의치료기술의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싶다”며 “인류보건 문제를 해결하는 한의과학자로 꾸준히 연구하고 봉사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0 대한민국 인재상은 도전정신과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사회에 기여한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생 및 일반인 50명 등 100명을 최종 선정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12월 중순 있을 예정이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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