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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국립공원 체험학습관 개관

기사승인 20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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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장산·계룡산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

   
▲ 치악산국립공원 체험학습관.

생태배움터·체험터 어린이체험실 구성

치악산국립공원 체험학습관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3일 치악산국립공원 체험학습관(Eco-Learning Center) 개관식을 가졌다. 2013년 내장산, 2015년 계룡산에 이어 국립공원 내에 조성된 세 번째 체험학습관이다.

연간 75만 명이 찾는 치악산 구룡지구 입구에 위치한 치악산국립공원 체험학습관은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2018년 착공, 지난 6월 완공됐다. 4천313㎥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 규모로 생태배움터와 생태체험터, 어린이체험실, 야외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3일 치악산국립공원 체험학습관(Eco-Learning Center) 개관식을 했다.

치악산국립공원의 자연자원과 문화자원, 샌드크래프트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생태교육과 체험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윤경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치악산 체험학습관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동·식물 보호, 자연자원 및 문화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학습시설로 체험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험학습관에서는 현재 조류와 지질 교구를 활용한 체험활동과 전시관 관람, 모래놀이 등이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시간당 50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문의: 740-9914(탐방시설과)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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