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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 자리에도 꽃은 핀다

기사승인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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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하, 첫 번째 캘리그라피 개인전

4일부터 치악예술관

▲ 비움, 45×56㎝.

문인화가이자 캘리그라피 작가인 이서하 씨의 캘리그라피(calligraphy) 개인전이 오는 4일부터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자신의 첫 개인전이다.

‘넘어진 자리에도 꽃은 핀다’를 타이틀로 오는 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화양연화’ ‘비움’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완성한 7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감성글씨’ ‘예쁜글씨’로만 알려진 캘리그라피에 수묵화를 결합시켜 더욱 눈길을 끄는 작품들이다.

이 작가는 “수묵 캘리그라피는 단순히 글씨만을 쓰는 것이 아니라 그 글이 주는 의미에, 작가의 감성을 차곡차곡 얹어서 마음으로 그려낸 작품”이라며,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지만 작품들로 표현한 한 마디 한 마디 글들이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한줄기 빛 같은 희망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초대작가이자 대한민국 캘리그라피창작대전 초대작가로 (사)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원주지부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부터 관설동에서 꿈밭아뜰리에를 운영 중이다. ▷문의: 010-7420-5505(이서하)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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