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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나방, 내년에도 대규모 발생 예측

기사승인 20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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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지방산림청, 생활사별 맞춤형 방제 완료

▲ 북부지방산림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매미나방 개체수 저감을 위해 방제활동을 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수도권과 강원지역에 국지적으로 발생한 매미나방의 개체수 밀도 저감을 위해 1천683㏊의 생활사별 맞춤형 방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미나방은 산림의 수목피해는 물론 아파트와 공원 등 도심 생활권에도 국지적으로 다량 출현해 주변 경관을 저해하고 사람들에게 혐오감과 피부질환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올해 북부지방산림청 관할지역 내 매미나방 유충 발생면적은 강원영서지역 1천30㏊를 비롯해 3천506㏊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개체수가 급증했다. 올해 상황을 고려하면 내년에도 대규모 발생이 예측된다는 게 북부지방산림청의 설명이다.

하편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유관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 가용인력과 방제장비를 동원해 매미나방의 생활사에 기반을 둔 맞춤형 방제를 집중 실시했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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