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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출신 발레리노 곽동현, 국립발레단 정단원 합류

기사승인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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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출신 발레리노 곽동현(28) 씨가 국립발레단 정단원이 됐다. 국립발레단은 ‘2021년 국립발레단 단원 승급 발표’를 통해 곽 씨 등 10명이 정단원으로 합류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곽 씨는 지난 2017년 국립발레단 신입단원 모집 오디션에 합격, 준단원으로 활동해왔다.

원주 삼육중과 서울예고, 한예종을 졸업한 곽 씨는 2014년 동아무용콩쿠르 금상, 2015년 이탈리아 '시칠리아 바로카 국제무용콩쿠르' 남자부문 최고상인 금상, 2016년 뉴욕에서 열린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 무용 콩쿠르'에서 시니어 클래식 부문 2위를 차지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보이며 차세대 발레리노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2016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보르도 국립발레단에 입단, 발레리노로 활동했다. 곽도영 도의회 의장의 아들이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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