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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생긴집: 봉산동 꽃이야기 공방

기사승인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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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산동에 문을 연 '봉산동 꽃이야기 공방(대표: 정서윤)'은 시선을 훔치는 아기자기한 제품과 커피 향이 그윽하다. 이곳에선 3가지 공방이 운영된다. 미싱, 도자기, 라탄&뜨개이다. 분야별로 각각의 선생님이 있다. 좋은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싶은 욕심에 의기투합해 공방을 운영하게 됐다. 미싱 공방은 의상디자이너 경력자가 여러 상품을 만든다. 조카의 옷을 만들어 블로그에 올렸다가 반응이 좋아 시작하게 됐다. 앞치마, 손수건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도자기는 부부가 담당한다. 도예과 출신이며, 가마는 제천에 있다. 매장에는 그릇, 접시 등이 있으며,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라탄&뜨개를 담당하는 선생님은 지도자 과정을 이수했다. 손재주가 좋아 합류하게 됐다. 이곳에선 기초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싱은 기초수업을 통해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도자기 수업에서는 핸드페인팅(그림, 이니셜 등)을 할 수 있다. 라탄&뜨개도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제품은 매장뿐 아니라 블로그나 인스타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도자기는 네이버스토어에도 등록돼 있다.

 카페도 신경 쓰고 있다. 지역에서 유명한 볼타원두를 사용해 품질과 맛을 인정받는다. 시댁에서 농사지어 보내준 고구마로 리얼고구마라떼를 만들고, 생밤을 이용해 리얼밤라떼를 만든다. 둘 다 진하고 고소해 반응이 좋다. 김말이가 들어간 매콤달달한 떡볶이와 크로와상 및 새우, 오믈렛, 각종 채소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도 판매한다.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경제적인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

 ◇메뉴: 공방제품(문의), 아메리카노 3천500원, 떡볶이세트 1만2천 원, 샌드위치 세트 1만2천 원

 ▷위치: 봉산로 92(성당 맞은편)

 ▷문의: 747-0317 

김종일 미디어사업부 과장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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