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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등 6개 시·군 토양오염 양호

기사승인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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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지방환경청, 지난해 토양측정망 운영결과

원주를 비롯한 도내 전 지역 토양오염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2020년도 토양측정망 운영결과, 강원도와 충북지역 토양오염도는 조사대상 132개 전 지점에서 토양오염 우려기준 미만으로 양호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지난해 도내 토양오염도 조상대상 지역은 원주를 포함한 6개 시군이다.

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중금속 8종은 토양오염우려기준 대비 0~38% 수준이며, 유기인화합물, 폴리클로리네이티드비페닐(PCB), 시안(CN), 벤젠·톨루엔·에틸벤젠·크실렌(BTEX), 페놀, TCE, PCE 등 유해물질은 전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토양측정망은 전국적인 토양오염 추세를 파악해 토양오염예방 등 토양보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전국 2천개 토양측정망 지점 중 강원·충북 23개 시·군 내 265개 지점의 조사를 담당하며, 홀수년 133개 지점(강원), 짝수년에는 132개 지점(강원·충북)에 대해 지목별로 토양 오염물질 11~22개 항목을 연 1회 분석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원주지방환경청이 발표한 도시공원 토양 안전성 조사결과에서도 원주는 행구수변공원, 남산공원, 개운어린이공원, 무실동 두름어린이공원, 옛놀이어린이공원 등 조사대상 5개 공원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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