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지·건물, 소방서 제공…중소기업, 공동운영
▲ 오는 5월 소방서 내에 개원 예정인 공동 직장어린이집 조감도. |
오는 5월, 원주소방서에 시민들이 이용 가능한 어린이집이 개원한다. 원주소방서와 중소기업 직원 자녀를 위한 직장어린이집이 운영되는 것. 연면적 708.33㎡, 지상 2층 1개 동 규모이다. 원주소방서는 이를 위해 23억 원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원은 49명이다. 소방관 자녀 49%, 중소기업 직원 자녀 51%로 운영된다. 원주소방서가 건물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은 소방서와 협약을 체결해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 주체는 어린이집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원주소방서 직장어린이집은 '상생형 어린이집'이다.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협력해 자녀를 보육하기 때문. 부대시설로 '어린이 119 안전체험 마을'도 조성한다. 원아 모집 사항은 원주소방서 홈페이지에서 확인. ▷문의: 769-1214(원주소방서)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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