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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이옥수 초대전 '나는 지금 걷는 중'

기사승인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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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5일까지 코로드갤러리

   
▲ 쉼, 230×179㎝.

한국화가 이옥수 작가의 개인전이 지난 13일부터 혁신도시 도로교통공단 내 코로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기획 초대전으로 지난해 연말 성지갤러리 초대전에 이어 선보이는 자신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다.

▲ 辛丑(신축), 35×35㎝.

'나는 지금 걷는 중'이라는 타이틀로 내달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와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힘찬 물레질로 빚은 달항아리와 대형 접시 위에 댓잎을 얹은 작품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 작가는 "멈추고 둘러보아야 아름다운 이웃이 보이는 것처럼 조금 더디 가더라도, 조금 늦게 도착하더라도 우리사회가 숨도 돌리고 여유도 찾았으면 하는 마음을 '나는 지금 걷는 중'이라는 전시 타이틀에 담았다"고 말했다. 

2015년 제34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진도 현대미술관과 대구 수성미술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현재 한국미협 문인화부문 이사,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강원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문의: 010-3344-5143(이옥수)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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