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새로생긴집: 도두카페

기사승인 2021.01.25  

공유
default_news_ad1

 

 판부면 금대리에 도두카페(대표: 김도일)가 문을 열었다. 도두카페에 발을 들이면 멋진 풍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당장 해야 할 일을 잊을 만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오롯이 즐길 수 있다. 흰색과 황금색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브런치 중 '먹어보새우'라는 메뉴가 인기다. 크로와상에 직접 구운 버터구이 새우, 절인 양파, 피클, 각종 채소를 넣는다. 절인 양파의 약간 매운맛에 다진 피클의 새콤함, 거기에 타르타르소스와 직접 만든 특제 소스를 혼합해 만든 소스가 조화를 이뤄 손님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 입 베어 물면 입안에 풍미가 가득하다.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렇게 만들 수 있는 건 베이커리 경력이 가져다준 노하우다. 사과, 브리치즈, 꿀, 아몬드가 들어간 '사과가득오픈'도 인기다. 소시지, 양파 조림, 피클, 수제소스의 조합이 좋다.

 커피는 바디감과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케냐, 에티오피아, 브라질 등에서 생산된 좋은 원두를 사용한다. 이곳에선 라면을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는 특별함도 있다. 현재는 디저트를 연구 중으로, 빠른 시일 내 추가할 예정이다.

 이곳의 또 다른 특징은 추억을 남길 만한 공간이 곳곳에 있다는 점이다. '천국의 계단'으로 이름 지은 조형물은 사진을 찍을 때 자연 배경이 좋다. 원주천댐이 완공되면 댐이 보일 수 있도록 높이를 맞췄다. 매장 밖 텐트에서도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겨울철에만 사용 가능한 텐트는 온기를 위해 화목난로를 땐다. 동절기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하절기에는 오전11시부터 밤10시까지 문을 연다.

 ◇메뉴: 먹어보새우, 사과가득오픈, 모두쏘'핫', 라면, 음료 등

 ▷위치: 신촌리1105

 ▷문의: 765-1932
 

김종일 미디어사업부 과장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