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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향, 해설이 있는 '해피 모차르트'

기사승인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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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 갈라 콘서트…18일, 치악예술관

원주시립교향악단이 해설이 있는 무료음악회 첫 번째 순서로 ‘해피 모차르트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 원주시향 제92회 기획연주회로 원주시 제1차 법정문화도시 지정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1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오는 18일 오후7시20분 치악예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원주시향 브라스 앙상블이 연주의 서막을 장식한다. 김광현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소프라노 손지수, 테너 김승직 등 차세대 성악가들이 호흡을 맞춘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비롯해 마술피리 중 ‘모든 것이 이미 사라졌고', 돈 지오반니 중 ’내 여인을 위해‘, 피가로의 결혼 중 ’늦지 말고 오세요‘ 등 모차르트 오페라에 등장하는 대표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광현 지휘자가 곡사이마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시민들의 댓글을 소개하며 재미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인터미션 후 2부에서는 모차르트가 작곡한 최후의 교향곡이자 ‘주피터’라는 부제가 붙은 ‘교향곡 제41번 C장조, K.551’도 감상할 수 있다. 2관 편성에 가까운 오케스트라 악기편성으로 교향악의 당당한 울림이 객석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관람 좌석을 제한한다. 공연장에 입장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중계도 병행할 계획이다. 앞서 오는 15일 오후7시부터는 김광현 상임지휘자와 함께 18일 연주회의 프리뷰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유튜브에서 원주시립교향악단을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766-0067(원주시향)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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