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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전문가 신현식 교수 ‘초월성 축제’ 출판

기사승인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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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노멀 사회의 축제 방향성 고찰

축제전문가 신현식 한라대 관광경영학과 겸임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뉴노멀 사회의 축제 방향성을 고찰한 ‘초월성 축제’를 펴냈다. 팬데믹을 불러 온 코로나19를 축제의 위기이자 기회로 보고 멈추지 않는 축제 개최와 생존 방향을 제시한 책이다.

신 교수는 책에서 “팬데믹과 축제 취소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이후 다른 종류의 팬데믹이 우리에게 또 다시 찾아올 수 있다”면서 “뉴노멀 사회에서의 축제상을 준비하지 못한다면 축제는 또다시 멈출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축제 취소에 대해 문제 인식 이전에 축제가 시대 전환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법론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기존 축제의 가치 혁신과 축제 성장의 새로운 탈출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그는 “학자, 현장가, 지역 주민, 행정이 각각의 자리에서 새로운 축제 패러다임의 혜안을 갖고자 다함께 노력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편 신 교수는 축제 이론과 현장을 결합해 축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정선아리랑제를 비롯해 무주반딧불축제, 평창윈터페스티벌, 새만금노마드페스티벌, 영덕대게축제 총감독을 역임했으며, 평창올림픽 개최지역 겨울축제 자문위원, 2018 문체부 문화관광축제 컨설팅 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한라대 관광경영학과 겸임교수, 문화관광컨설팅 감성피아 대표, 강원관광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이야기 담, 330쪽, 1만8천 원.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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