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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틈'

기사승인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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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식사와 술안주 모두 만족

 

▲ 틈의 제육볶음

 혁신도시에 위치한 '틈(대표: 장용화, 정윤서)'은 음식의 양이 많고 맛도 좋은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원래 술안주를 주 메뉴로 저녁 장사만 했는데 코로나19로 최근 점심 장사도 시작했다. 혁신도시 내 직장인과  아파트 주부들이 한식 메뉴를 즐겨 찾는다고 한다.

 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은 남편 장 대표가 요리를 도맡고, 아내 정 씨가 홀과 서비스를 맡는다. 1인분의 양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의 푸짐한 양을 제공하는 게 이곳의 특징인데 그러면 혹 싼 재료를 사용하는 게 아닌지 염려되었다. 그러나 재료 또한 매일 장을 보는 신선한 재료만 사용한다.

 제육볶음은 가격에 따라 수입 산을 사용할 때도 있지만 되도록 국산을 사용하려 한다. 재료도 좋은 재료를 사용하면서 양을 이렇게 많이 주면 남는 게 있냐는 질문에 아내 정 씨는 "가족들이 김치 공장과 장을 직접 담그기 때문에 공수 받아 재료값을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 틈의 오징어볶음

 제육볶음과 오징어볶음, 차돌된장찌개 등 한식 메뉴의 양과 맛도 훌륭하지만 기본으로 제공하는 밑반찬도 입이 떡 벌어진다. 블랙타이거 새우구이와 전, 떡갈비 등이 기본 반찬으로 나오고 반찬 가짓수도 7~9가지나 된다. 홀에서 먹는 것과 배달 메뉴에 조금 차이가 있지만 배달 고객 중 반찬만 추가로 더 시켜서 집에서 두고 먹는 손님도 많다고 한다. 특히 무말랭이와 오징어젓갈이 호응이 좋다.

 볶음 요리의 핵심인 양념은 배를 갈아 넣고 직접 담근 매실액을 첨가하는 게 특징이다. 제육볶음의 경우 고기 잡내 제거를 위해 생강 달인 물을 넣을 때도 있다. 양념만 따로 만들어 숙성하여 사용하고 주문 즉시 신선한 고기와 채소를 양념과 함께 볶는다.

 

▲ 틈의 상차림 구성.

 배달 메뉴로 가장 많이 찾는 차돌고추장찌개는 따로 고추기름을 넣지 않고 차돌박이 자체에서만 나오는 기름으로만 만들어 깔끔하고 깊은 맛을 낸다. 이웃 가게에 고깃집이 있어 좋은 고기를 공수해 사용한다.

 저녁에는 술안주 메뉴로 페스츄리 피자와 추억의 떡볶이 등을 판매한다. 피자는 불고기, 페퍼로니, 포테이토 3가지 토핑 중 선택 가능하며 도우가 다른 곳과 달리 페스츄리로 되어 있어 바삭하다. 도우 굵기는 씬 피자이고 12인치 피자 한 종으로만 판매하고 있다. 추억의 떡볶이는 학교 앞 분식집에서 철판으로 볶아주던 국물 있는 떡볶이로 쌀떡으로 만든다. 부산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대왕오징어 입도 버터구이로 판매한다.

 

▲ 장용화 대표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밤10시까지이며, 오후2시부터 5시까지는 준비 시간이다. 매주 일요일은 배달만 운영한다.

 

 ◇메뉴: 제육·오징어볶음(9천 원), 차돌된장·고추장찌개(9천 원, 2인 이상 가능), 페스츄리피자(1만6천900원), 추억의 떡볶이(1만900원) 등

 ▷위치: 봄마중길 10 (원주지방환경청 맞은편)

 ▷문의: 010-4808-8130 

권진아 시민기자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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